애플 매직마우스2 스페이스 그레이 개봉기

M1맥북과 매직 트랙패드 2를 함께 사용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조금 더 정밀한 작업을

위해서는 마우스가 필요할 것 같아 

매직 마우스 2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마우스이고 

필자는 작은 마우스를 정말 싫어하지만

매직 마우스 2의 기능들이 맥 OS와

찰떡이다라고 하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쿠팡 로켓 배송으로 아침에 구입하니

당일 밤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는

로켓 배송에 놀랬습니다.

상자를 개봉하니
마우스가 보입니다.

매직 마우스 2입니다.

간단 사용설명서가 보입니다.

그 아래에는 검은색 라이트닝 케이블이 있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에만 있는

검은색 라이트닝 케이블입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의 마우스입니다.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후면입니다.

애플 로고가 박혀있고

센서와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하단에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뒤집어서 충전을 하는 것이죠

충전 시에는 페어링이 해지됩니다.

디자인을 위해 편리성을 포기한 걸까요

스위치 On을 하면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설정 화면에서

매직 마우스를 페어링 해주면 됩니다.

애플 매직 마우스는 별도의 페어링 버튼이 없어

다른 장치에 연결하려면

기존 기기에서 연결을 해지해줘야 

다른 장치에서 연결이 가능한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매직 마우스 특성상 맥 OS 외에

다른 운영체제에서(윈도) 사용하기에는

굳이? 사용할 가치가 없기 때문에

그다지 불편한 요소는 아니지만

다른 제품하고 비교할 때는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애플 매직 키보드는 일반 마우스랑은

다른 마우스인 것 같더군요

상단부터 애플 로고까지

모두 터치로 되어 있어 

맥 OS에 최적화되어 있는 마우스인데

이로 인해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의

그립감을 그대로 사용할 수가 없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필자 개인적으론

애플스토어 매장에서 유일하게

사기 싫은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 그대로의 파지법으로 

파지를 했을때 이것이 맞나 싶었습니다.

로지택 M720 마우스를

파지 했을 때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마우스에서는

검지와 중지로만 사용을 했었는데요

로지텍 MX Master3 제품은 마우스가 크다 보니까

검지 중지 약지 3손가락을 모두 사용합니다.

 

집에서는 M720 회사에서는

로지텍 MX Master3을 사용하면서

매일 2가지의 파지법으로 사용을 하지만

불편함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애플 매직 마우스 2는

파지법을 모르겠습니다.

기존 마우스를 파지 했었던 방식으로

파지를 하면 뭔가 불편했습니다.

 

애플 설정에 나와 있는 데로 파지 하면

손에 쥐 날 것 같더군요

 

 

네 결국 환불 했습니다.

 

 

매직 트랙패드 2와 매직 마우스 2를 고민한다면

무조건 매직 트랙패드 2를 사용하라고 강추 드릴 것 같습니다.

매직 마우스 2는 편의성이고 뭐고 손에 잡기가 힘들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사용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적응이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매직 트랙 패드 2는 처음 사용할 때부터 

적응하면 잘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2주 넘게 사용해서 어느 정도 적응은 했지만

 

애플 매직 마우스 2는 처음부터 이건 좀 많이 불편한데 

적응 못할 것 같은데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그냥 휴대용으로만 사용하려고 했으나

맥북에 더 좋은 트랙패드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이러 이상한 마우스를 사용해야 하나 싶습니다.

3일 만에 환불을 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애플 마니아의 충성심이 대단한 것인지 몰라도

편하다며 잘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그립 하는 방식에 많은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매직 마우스 2 구입을 적극적으로 말리고

매직 트랙패드 2를 적극 권유할 것 같습니다.

 

사용자에 따라서 매직 트랙패드 2도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매직 마우스 2는 정말 별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