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론Q6 노브 블루 청축 RGB알류미늄 간단개봉기

필자는 맥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노트북 키보드를 사용하니까

손목이 조금 무리가 오는 것 같아

키보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두꺼운 상자에 놀라고 

생각 이상으로 묵직한 무게에 한 번 더 놀랍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블루 색상이라고 케이블도 블루 색상이고

C To C 케이블에 Type-A 젠더도 함께 넣어 주었습니다.

커스텀 키보드이기 때문에

커스텀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합니다.

전면사진입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약간 밝은 파란 색상입니다.

후면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깔끔하게 제품 정보 라벨과

미끄럼 방지 고무만 있습니다.

단색으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고

다른 색상들로 포인트를 주어서

다른 키보드와 달리 엄청 이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상단에는 이렇게 윈도우와 맥OS 전환 스위치가 있고요

Type-C 단자 입력 포트가 있습니다.

Type-C단자로만 이루어진 노트북들이 많고

Micr5 Pin에 비해 훨씬 튼튼합니다.

키보드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LED가 반짝이는 것이 저가형 키보드와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색감이 좀 더 진한 느낌이었고 불투명한 키캡 때문인 지는 몰라도

은은하게 들어오는 LED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노브가 있어서 음량 조정하듯이 조절하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음량 조절이 기본 설정값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줌인 줌아웃 기능으로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야기하자면

Mac에 최적화된 키보드라고 소문난 키크론 키보드인데

오리지널 맥 키보드를 생각하고 사용하신다면 약간의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바로 Command 키입니다.

단축키 조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 한정된 것이지만

Control를 많이 사용하는 윈도우와 달리 맥 OS에서는

Command키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엄지와 검지와의 거리가 가깝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키크론 키보드는 아니 지금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키보드들은 

Command 키와 거리가 꽤 먼 느낌입니다.

키크론은 맥 OS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이라고

어필하는 키보드이기 때문에 

이점을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타건음은 여러 가지 축들 중에서

청축으로 선택했었는데요 통울림이 없고

깔끔한 경쾌함에 너무 감동을 했었는데요

스폐이스바를 땅 치는 순간

통울림이 퉁퉁하고 생기는 것이

감동 파괴를 하였는데요 

처음에만 그렇고 며칠 사용해보니

윤활이 되었는지 괜찮아졌습니다.

 

커스텀 키보드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키보드를 커스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커스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웹에서 띄울 수도 있고 설치해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다른 키보드 프로그램과 달리

세세하게 프로그래밍 및 매크로

기능을 넣을 수도 있어서 

좋은 장점인 것 같으나 프로그램이

좀 복잡하게 보인다는 점이 단점이겠습니다.

청축을 사용하니까 제방이 정말 시끄러워졌습니다.

다만 경쾌한 타건음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노트북 키보드가 아닌 별도의 키보드로 사용하기 때문에

손목 피로가 줄어들 것 같았는데 높이가 꽤 높기 때문에

팜레스트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해당 제품은 런칭예약 구매 2일 만에 품절되었고

토요일에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은

11월 30일 날에 도착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필자는 런칭 사전 예약을 하고 토요일에 바로 구입했기 때문에

오늘 바로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많이 비싸지만

돈값하는 키보드인 것은 분명합니다.